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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모두본 가족 여러분 추운 겨울날 몸관리 잘하고 계시죠? 항상 그렇지만 새해가 엊그제인 것 같은데 벌써 연말이 되었습니다! 누구나 계획했던 모든 일을 이루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한해를 뒤돌아 보면서 정리하고 새해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하는 그런 연말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본원에서도 올해의 마지막 달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소소하나마 트리장식을 해보았습니다. 가족, 친지와 함께 차분하고 건강한 연말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football 이냐 soccer 냐? 축구의 이름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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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모두본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의료와 상관없는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바로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스포츠인 축구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축구의 영어이름은 football입니다. 발을 이용하여 공을 굴린 후 상대 네트에 그 공을 넣으면 되는 아주 단순한 규칙을 가진 스포츠죠. 그래서 이름도 발을 쓴다해서 football 입니다. 우리도 축구(蹴球)라고 하면 한자어에 발 족(足)이 들어가구요. 독일어로는 Fußball 스페인어로 fútbol 불어로도 le football 포르투갈어로도 futebol 이렇습니다. 단 미국에서만 soccer라고 합니다. 영어를 쓰는 곳에서 발과는 전혀 상관없는 단어를 쓰는것이죠. 잘 아시다시피 미국 사람들에게 football은 american football 곧 미식축구를 의미합니다. 럭비와 유사한 스포츠이고 발로 공을 차는것보다 오히려 손으로 공을 들고 뛰는 시간이 더 많은 스포츠입니다. 우리의 손흥민 선수가 미국으로 건너가서 Major League Soccer(MLS)에 활약하며 미국내에서의 축구의 위상에 대한 관심도 많이 늘었는데요. 오로지 미국에서만 football을 soccer라고 하는 바람에 영미권에서는 가벼운(?) 의사소통의 혼란이 곧잘 일어납니다. 특히 축구를 하루종일 생각하며 산다는 축구 종주국 영국인들의 이에 대한 분노는 남다릅니다. 영국내의 축구클럽 지도 (그림출처) 아니 왜 football을 족보없는 이상한 말로 부르느냐? 그런데 그럴때마다 미국인들이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거 니네가 만들 말 아니냐?' 진짜 그럴까요? 정답은 예입니다. 영국인들이 지독히도 싫어하는 soccer는 사실 영국에서 나온 단어입니다. 근대의 모든 스포츠가 그렇듯 근대 축구도 19세기 영국에서 그 모습이 갖춰졌습니다. 스포츠는 지덕체(智德體)의 교육을 강조하는 명문사립학교에서 특히 강조되었는데요. 대표적인 예가 Eton School에서 생긴 Eton Five 라는 5인조 핸드볼 경기...

나선삼 대표원장님이 한국고등교육재단과 인터뷰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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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모두본 가족 여러분 안녕하셨나요? 날이 추워졌습니다. 모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대표원장님께서 얼마전 충남의 연무고등학교를 방문하셔서 드림렉처를 하셨다고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현재 재단에 소속되어 공부하고 있는 장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재단 동문으로 선정이 되어서 긴 시간 인터뷰를 하셨습니다. 본원에서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나선삼 원장님께서는 임상과 학계를 오가면서 활동하셨던 경험을 현 장학생 및 각계 각층에서 활약하는 재단 동문들과 나누고 임상의로서 그리고 학자로서 계획과 사회공헌의 문제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합니다. 참고로 한국고등교육재단은 SK그룹 최종현(1929-1998) 회장이 세계수준의 학자를 양성하여 학술발전을 통한 국가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1974년에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지난 50년동안 국내외 명문대학원에서 1,000명이 넘는 박사를 배출한 고등교육분야의 국내 최고 장학재단입니다. 한국의 '로즈재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사회공헌과 인재양성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곳입니다. 대표원장님께서는 경희대 한의과대학 재학시절 이 재단의 한학연수장학생으로 선발되어 3년간 동양고전을 공부하신 바 있습니다. 인터뷰의 내용은 내년 상반기에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출판된다고 합니다. 나중에 경희모두본 가족 여러분들과 내용도 공유하겠습니다~

아이들의 잦은 감기 feat. 단체생활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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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모두본 가족 여러분, 안녕하셨나요?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졌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따뜻하게 챙겨 입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아이들의‘단체생활증후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어린아이를 둔 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문제 중 하나죠. ‘증후군’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 이것은 특정 질병명이 아니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감기·열·설사·장염 등 잔병치레가 잦아지는 현상 전체를 일컫는 말입니다. 단순 감기뿐 아니라 로타바이러스 장염 등 포함됩니다.왜 단체생활을 시작하면 감기를 달고 살까?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과도한 체력 소모입니다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아이에게 어린이집의 일상 루틴은 꽤나 큰 체력적 부담입니다. 게다가 부모의 보살핌을 24시간 받다가 갑자기 스스로 하루 일과를 감당해야 하는 상황은 심리적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면역력을 떨어뜨려 잔병치레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둘째. 미완성된 면역력과 취약한 호흡기 구조때문입니다. 아이들은 보통 36개월 이후 기본적인 면역력을 갖추기 시작하며 만 5세 전후부터 면역 및 신체 구조가 일차적으로 완성됩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입학 나이가 그 시기로 정해져 있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전부터 어린이집을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니 어찌보면 감염성 질환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중이염·축농증이 잘 생기는 이유 어린아이의 **이관(유스타키오관)**은 성인과 비교해 짧고 수평적이며 굵은 구조를 갖고 있어 감염에 훨씬 취약합니다. 즉, 콧물이 오래가면 이관을 통해 쉽게 중이로 넘어가 중이염을 일으키는 것이죠. 그림출처 또한 감기가 길어지고 항생제 사용까지 반복되면 콧물이 더 진득해지며 이 분비물이 부비동의 입구를 막아 부비동내에서 생긴 체액들의 자연스런 배출을 막아 축농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오래가는 감기 → 진득한 콧물 → 이관·부비동 입구 폐쇄 및 협소화 ...

두통과 알러지비염 증세가 있으신 환자분들을 위해 아로마요법을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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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은 만성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업무, 학업, 인간관계 등으로 몸은 긴장하고 더불어 우리의 몸은 쉬지 못합니다. 근긴장성두통은 대표적인 현대인의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인은 과도한 목주위 근육들 (승모근, 두판상근등)의 긴장, 교감신경항진으로 인한 근육의 수축, 과도한 스크린 주시에 따른 눈주위 근육의 긴장, 혹은 수면부족등으로 인한 몸의 피로 상태등입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된 질환이라 치료에 있어서도 원인에 따른 접근이 중요합니다. 그런면에서 후각을 통한 뇌의 변연계를 자극하여 신경안정의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진 아로마오일은 교감신경의 흥분을 완화시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데 좋은 보조요법으로 기능할 수 있습니다. 그림출처 본원에서는 신경안정의 효과가 크다고 알려진 라벤더를 베이스로 아로마레시피를 만들어 네뷸라이저를 통해 향을 맡도록 함으로서 몸에 쌓인 긴장이 풀어주게 하는 방식으로 아로마요법을 응용하고 있습니다. 그림출처 또한 알러지비염에 관해서 아로마요법의 효능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어 긴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많은 에션셜오일이 비점막에 작용하여 부종을 가라앉히고 호흡기점막에 작용하여 항염효과를 보입니다. 페퍼민트는 박하잎에서 추출된 오일로 박하는 예로부터 풍열을 가라앉히는 효능으로 호흡기 질환에 상용되었던 약재입니다. 본원에서는 cineole 성분이 함유되어 호흡기 증상에 대한 안정효과를 보이는 유칼리투스와 페퍼민트를 베이스로 아로마오일을 혼합제조하여 네뷸라이저를 통해 흡입하는 방식으로 보조요법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표원장님께서 영국 정신과 수련의 과정에서 강의를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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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7일 새벽(!)에 나선삼 대표원장님께서 영국에서 정신과전문의 자격취득을 위해 수련중인 2년차 영국 수련의들을 대상으로 '정신의학의 문화적 특성 (Cultural Aspects of Psychiatry)'에 대해 1시간 동안 강의하셨습니다. 화상회의를 통해 이뤄진 이 강의에서 원장님께서는 정신의학에서 핵심개념으로 여겨지는 '이성' 그리고 '정상성'이 문화적 맥락에서 어떻게 상이한 방식으로 이해되고 있는지 그리고 정신병리의 해결을 위해 어떤 치료와 해결책이 시도되고 있는지에 대해 폭넓게 소개하셨습니다. 이 코스는 영국동남부지역에서 정신과수련의 과정을 거치는 영국의사는 의무적으로 수료해야 하는 필수교육과정으로 옥스포드대학 정신과 에서 주최하고 있습니다. 경희모두본한의원은 학문의 최전선에서 환자들을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